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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사진관] 김장용 수확 앞둔 텃밭의 배추(2)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02 22:01 | 최종 수정 2024.09.06 12:00 의견 0

불과 20일 전에 김장용으로 무럭무럭 자라던 배추밭 정취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같은 남새밭(텃밭)에서 배추가 김장을 앞두고 막바지 속을 채워가는 모습을 잡았습니다. 도회지에서 상품화 한 배추만 보고 사먹는 분들은 "그게 그 거"라고 하겠지만 엄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이렇게 묶는 작업을 거쳐 자란 뒤 마트 등에 출하되지요. 속이 꽉 찬 배추가 이렇게 해서 통통하게 생산됩니다.

배추 속을 채우기 위해 볏짚으로 묶어놓은 모습

배추와 파가 추위 속에서도 마지막 몸집을 키웁니다.

이상 볏짚으로 배추 주위를 묶은 사진. 이 또한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아래 사진은 앞에서 소개한 지난 11월 7일의 배추밭 전경입니다. 오른쪽은 무, 가운데 배추 그리고 왼쪽은 파입니다. 모두가 김장용 재료로 들어가는 채소입니다.

이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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