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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긴급] 한국 천신만고 끝에 16강 진출!···김영권 동점골, 황희찬 후반 막판 결승포!

우루과이-가나에 2-0으로 앞선채 마쳐

더경남뉴스 승인 2022.12.03 00:53 | 최종 수정 2022.12.03 02:29 의견 0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3일(한국 시각)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포르투갈(9위)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로 이겨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의 '히카르두 오르타'의 골 장면

수비수 김영권이 0대 1로 뒤지던 전반 27분에 동점골을 터뜨리고 있다.

한국은 전반 5분도 채 되지 않으면서 포드투갈에 한골을 먹었다.

1-0으로 뒤지던 한국은 전반 27분 이강인이 왼쪽 코너에서 볼을 올린 뒤 포르투갈의호날두 등에 맞고 땅볼로 흐르자 김영권이 걍슛으로 동률을 이뤘다.

같은 시간에 진행된 우루과이-가나전에서는 우루과이가 전반에만 2골을 몰아쳐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서 한국은 20분을 남기고 황희찬을 투입했다. 황희찬은 손흥민이 골에어리어 근처에서 수비수 5명을 달고 살짝 준 패스를 강력한 슛으로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결국 한국은 2-1 스코어를 잘 지켰고, 우루과이와 가나가 2-0으로 경기를 마쳐 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황희찬이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고 위 유니폼을 벗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팀이 포르투갈에 2-1로 승리한 뒤 어깨동무를 하고서 축하를 하고 있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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