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barrier-free·장벽-자유)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앱)인 '일상을 잇다, 윌체어'가 구글 플레이에서 선정한 ‘2022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 우수상’을 받았다.
배리어 프리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사회 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하는 운동이나 시책을 말한다.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장애가 되는 장벽을 없애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는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베스트 앱에는 ‘디즈니 플러스’가, 인기 앱에는 ‘네이버페이’가 선정됐고 '일상을 잇다, 윌체어'는 2022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일상을 잇다, 윌체어'는 지난해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년 만에 이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 2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협동조합 작은 시선'이 만든 '일상을 잇다, 윌체어'는 배리어프리 음식점, 카페 등 시설물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모두의 자유로운 일상을 꿈꾸는 윌체어는 ‘할 수 있다’의 Will과 휠체어의 Chair가 합쳐져 누구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로 불편함 없는 공간을 만들고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위치 근처에 휠체어로 입장 가능한 가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윌체어 어플에서 시설물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유용하다.
'협동조합 작은 시선'은 옛 경상대+경남과기대(현 경상국립대로 통합) 학생들이 만든 대학연합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했다.
'일상을 잇다, 윌체어'의 조준섭 대표는 “휠체어 사용자나 노인, 유모차 등 교통약자 누구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정보 접근성 개선과 이동권 확대를 목표로 만들어졌다”며 “작은 회사의 앱인데도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이런 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동권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로 하다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서비스가 서울·경기·대구·부산·경남 지역으로 한정된 상태"라며 "더 많은 교통약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내년에는 전국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일상을 잇다 윌체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H-온드림,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등에도 선정되며 대기업들의 인정도 받고 있다.
내년 초에는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앱 업데이트로 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소개
- 회사명: 협동조합 작은 시선
- 설립 연도: 2020년 5월
- 소재지: 경남도 진주시 동진로 99(지역혁신청년센터), 2층 소셜캠퍼스 온 201호
- 주요 서비스: 일상을 잇다 윌체어 앱
- 홈페이지 : www.willchair.co.kr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willchair
- 앱서비스 소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pIfvfi5VZIo
- 회사 및 서비스 확인 가능한 내용 링크
1.서경방송 우동사리
https://blog.naver.com/willchair/222626901892
2.청년희망이음프로젝트
https://blog.naver.com/willchair/222675589602
3.KBS 사랑의 가족
https://blog.naver.com/willchair/222608261270
4.경상국립대학교 협업사업 [디지털리빙랩프론티어]
https://blog.naver.com/willchair/222608282332
▶ 주요 성과
- 2020년: 경상국립대 창업동아리 작은 시선 설립
- 2020년: 협동조합 작은 시선 설립
-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 2020년: 경남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 2021년: 경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 2021년: '일상을 잇다 윌체어' 앱 정식 출시
- 2022년: 현대차그룹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선정
-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