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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 열어

행정직 등 13개 직렬 117명 신규 발령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29 22:29 | 최종 수정 2022.12.30 01:38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새내기 공무원 117명의 임용식을 가졌다.

내년 1월 2일자로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은 행정 57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1명, 사서 3명, 공업 4명(기계 3명, 전기 1명), 농업 6명(농업 4명, 축산 2명), 해양수산 2명(선박항해 1명, 선박기관 1명), 보건 4명, 의료기술 4명(임상병리 2명, 방사선 1명, 치과위생 1명), 간호 2명, 환경 7명(환경 4명, 수질 3명), 시설 14명(토목 9명, 건축 4명, 지적 1명), 기록연구 1명으로 총 13개 직렬에 몸 담는다.

이날 임용에는 올해 합격자 외 전년도 임용유예자 4명(행정 3명, 기록연구 1명)도 포함됐다.

새로 임용된 창원시 공무원들. 창원시 제공

신규 공무원 117명은 1월 2일부터 창원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사무소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된다. 세무직은 구청에 발령된다.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으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창원시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며, 발령 부서의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적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반기별로 상담을 해 고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소속감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날 행정은 기존의 정형화 된 행정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문제 해결과 새로운 분야에 대응을 위한 변화를 요구한다”며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들이 창원시의 미래 발전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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