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하세요···경남 고성군 오는 27일까지 읍·면사무소서 받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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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22:17 | 최종 수정 2023.0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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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에 지난해 했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보행형 관리기 등 8종의 중소농기계를 선정했다. 총 427대에 사업비 11억 3500만 원(대당 보조 56만 2000원, 자부담 56만 7500원)을 투입한다.
지원 기준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정한 융자지원 한도액 100만 원 이상을 기준으로 구간별 정액 보조한다.
하지만 100만 원 미만의 기계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농정심의회를 통해 2월 중으로 대상자가 확정된다.
또 농기계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트랙터와 경운기 등화장치(총 66대)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박태수 고성군 농촌정책과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값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