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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10 14:18 | 최종 수정 2023.01.11 02:28 의견 0

경남 의령군은 오는 26일까지 수출 분야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올해는 지난해 지원(4개 사업, 1억 4900만 원)보다 많은 7개 사업 분야에서 3억 3700만 원을 지원한다.

의령군이 수출 박람회에서 의령산 수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지원 대상은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농업인, 가공식품 사업자 등이다.

올해 사업은 신선농산물, 가공식품의 품질 향상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출농가시설 현대화 지원, 가공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 등이 포함됐다.

사업 신청은 거주 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하며, 사업 신청 마감 후 보조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2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포장재 지원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수출 농업인의 경영 부담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규 사업 등을 적극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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