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오는 2월 2일부터 행복주택의 공가(입주자 퇴거) 세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한다.

함양군은 행복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19일 함양군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접수는 2월 2~6일 한다.

함양군 행복주택 아파트 모습. 함양군 제공

입주자 모집은 청년 계층 13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3세대, 고령자 계층 4세대 등 총 20세대다.

예비입주자는 대학생 계층 3세대, 청년 계층 2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10세대, 고령자 계층 6세대, 주거급여수급자 계층 11세대 등 모두 52세대이다.

접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지에서 거리가 먼 신청자는 우편접수를 하며, 거리가 가까운 신청자는 현장 접수도 한다. 입주자 당첨은 선착순이 아닌 순위·배정으로 결정 된다.

입주 자격 및 신청 방법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입주가 끝나면 군민의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청년 계층, 신혼부부 계층 등 젊은층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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