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음식이 이런 거야"···경남 진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월대보름 음식 나눔 행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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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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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수원)는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보름 음식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관내 소외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찰밥, 삼색나물 등의 각종 보름음식을 정성스레 마련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33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서수원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행운과 건강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나눔의 열기가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밑반찬 전달, 명절 음식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