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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 '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서 개최

14명 시장군수 만나 현안들 논의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24 23:38 | 최종 수정 2023.02.25 00:54 의견 0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8차 정기회의가 2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의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 등 14명의 시장, 군수가 참석해 건의 사항과 시군 협조 사항을 심의·의결 하고, 각 지자체들은 자체 행사를 홍보했다.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경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정기회의 개최도시인 진주시는 오는 5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홍보했으며, 회의 후 K-기업가정신센터 전시관, 부자소나무, 승산부자마을 등을 탐방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기업 창업주를 배출한 기업가정신과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정신의 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 시장은 “기업가정신이 숨 쉬는 현장에서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경남의 미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시군을 순회하며 분기별 회의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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