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중소기업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기업 홍보에 나선다
오는 2~24일 모집…10개사 선정
전시 부스 임차비 등 최대 300만 원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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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10:02 | 최종 수정 2023.03.0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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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 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되는 개별 특화 국내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부스임차료, 장치비)의 80%,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 기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국내외 품질인증 실적, 전시회 준비도 등을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및 경남도 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 (www.gnepa.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11개사를 지원해 계약추진액 10억 원, 현장판매액 2억 6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도내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는 초기 판로 개척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기업들의 관심이 큰 사업이었다”며 “최근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된 만큼 도내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