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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팁!] 변기 속에 넣어둔 마늘이 만드는 마법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5.02 02:16 | 최종 수정 2023.08.05 18:26 의견 0

변기 안에 마늘 한 두 쪽을 넣어두면 마늘이 마법을 부립니다.

아다시피 마늘은 천연 소독 및 소염 작용을 합니다. 양파를 집안 구석에 두면 어느 정도 소독(살균)이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변기 모습. 정기홍 기자

가정에서는 대체로 더러워진 변기를 청소하기 위해 강한 화학약품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청소를 쉽게 할 수는 있어도 건강에 해롭지요.

마늘에는 알리신이란 성분이 있어 박테리아와 균류를 죽이고 활동을 제약합니다.

방법은 변기에 마늘 한 쪽만 넣어두면 됩니다. 변기 사용 빈도가 낮은 밤에 활용해야 하겠지요. 아침에 일어나 변기 물을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변기 사용을 자주 하지 않는 날 두번 정도 하면 변기에 붙어 있던 곰팡이가 싹 사라집니다.

또 마늘은 변기 속의 노란색 얼룩도 없애줍니다. 마늘 차를 이용합니다.

마늘 차를 만드는 방법은 우선 약 1리터의 물을 끓입니다. 마늘 3쪽을 다지거나 으깬 뒤 끓는 물에 넣고 약 20분간 둡니다. 이 후 이 물을 잠을 자는 밤에 변기에 부어놓고 아침에 내리면 변기가 반짝반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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