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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이제 마늘 수확도 기계가 다 해주네"···경남 의령군, 마늘 수확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28 20:37 | 최종 수정 2023.05.28 20:41 의견 0

경남 의령군은 지난 24일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의령군 용덕면 정동리 마늘 재배 현장에서 ‘마늘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늘줄기 절단기로 줄기를 자르고 굴취해 놓은 마늘을 마늘 수집기가 움직이면서 수확하고 있다.

밭에 굴취해 놓은 마늘을 수집한 마늘 수집기가 마늘을 담기 위해 이동시키고 있다. 이상 의령군 제공

이날 연시회에서는 의령군 담당 부서, 농촌진흥 기관 참석자와 마늘 생산자 협회 회원, 농민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배움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늘 일관 기계화 재배모델 설명을 시작으로 ▲방제용 드론 ▲마늘줄기 절단기 ▲굴취 수확기 ▲마늘 수집기 등 마늘 기계화 기종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마늘 수확 과정을 직접 선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오태완 군수는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한 농업 기계화가 절실하다. 의령 곳곳에 설치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성능이 우수하고 작업하기 편리한 기계를 다양하게 구비하겠다”며 “의령군이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 주산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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