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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유공자 표창장 수여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3 13:42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오는 14일 제20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유공자 및 유공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각국에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번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추천을 받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식에는 정정식 씨와 강태경 씨가 헌혈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진주보건대학교가 단체 헌혈로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단체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헌혈행사를 연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으로 헌혈 유공자와 유공 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헌혈은 생명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헌혈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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