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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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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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밤나무 해충 방제를 위해 합천읍 등 11개 면에 2057ha의 밤 재배지에 항공방제를 한다고 5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한다. 메톡시페노자이드 액상수화제(산림청 권장)가 사용된다. 밤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하고 밤 생산에 결정적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의 해충 피해를 적기에 방제하기 위한 방제다.
군은 항공방제 시행 전 마을 안내방송, 유선전화, 현장 방문 등 홍보를 통해 축산, 양봉, 양잠 등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에 한다.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은 “항공방제 일정은 기상 여건 등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 일정 변경 시 사전에 안내해 축산, 양봉, 양잠 등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