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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마소강 취약지역 재점검 철저, 비상근무

행정부지사 주재 도-시군 비상대책회의 개최
대처상황 점검, 향후 중점관리 사항 지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15 12:18 의견 0

경남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한 비상대책회의를 15일 개최해 주말과 다음 주 집중 호우 대처상황과 향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지속적으로 내린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고, 하천과 계곡에 수위가 상승돼 하류지역에 대한 침수 또는 안전사고 등의 주의를 강조했다.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노약자·장애인의 대피계획을 점검 할 것을 지시 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장마철 집중호우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아울러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로 공사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등의 시설물 점검으로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번 장마기간 동안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강하고 많은 비가 이번주에도 예보돼 있기에 약간의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로 인명피해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예찰활동 및 점검으로 피로가 많이 누적됐지만 인명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할 정도의 재점검과 상황관리를 반복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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