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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폭우 피해 종합] 경북소방청 “폭우로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7.15 15:39 | 최종 수정 2023.07.15 15:40 의견 0

집중호우로 경북에서 12명이 숨지는 등 2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5일 낮 12시 현재 문경·예천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 12명이 숨지고 10명 실종됐으며, 2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흙더미가 민가를 덮쳐 주택이 완전히 내려앉았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도소방본부와 경북경찰청은 추가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09명과 장비 14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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