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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우기철 집중호우 총력대응

우기철 비탈면 붕괴대비 긴급 점검
대피지원단 구성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18 11:03 의견 0

경남 함양군이 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비탈면 붕괴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우기철 비탈면 점검과 대피지원단을 구성했다.

점검·대피지원단은 모두 204명으로 진병영 함양군수 지휘 하에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점검단원 145명과 경찰, 군부대 등 대피 지원단원 59명 등으로 구성됐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점검단은 비탈면 붕괴위험지역, 산림 인접 주거지,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 취약구간을 중점 예찰활동을 하고, 위험 예상 시 대피단과 협력해 사전대피를 지원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 직원을 동원해 호우로 인한 군민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잘 숙지해 우기철 피해 예방에 동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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