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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회화면, 노동력 절감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22 23:38 | 최종 수정 2023.07.22 23:52 의견 0

경남 고성군 회화면은 지난 20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했다.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방제시기를 맞아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재배농지에 동고성농협 방제단에서 드론 4대, 헬기 5대를 투입했다.

드론 공동방제 모습

이상 고성군 제공

최근 잦은 강우와 높은 기온으로 발생하는 벼 잎도열병과 멸구류 등의 병해충을 공동방제를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해 농업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잦은 집중호우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회화면은 향후 2, 3차 공동방제는 벼 생육상태를 고려해 광역 살포기 및 드론을 활용해 방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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