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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동면 주민총회 개최···경남 사천 정동면민 150여 명 참석, 자치 초석 다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21 18:32 의견 0

경남 사천시 정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만규)는 지난 18일 정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1회 정동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만규 정동면 주민자치회장 등 주민과 박동식 시장, 임철규 도의원, 윤형근 시의회의장, 권형기 정동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 사천시 제공

총회는 식전영상 및 공연, 우주항공청 특별볍 조기 제정 염원 퍼포먼스, 지난 1년 간의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내년도 자치 계획(안) 설명, 주민총회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내년 자치계획(안)은 지난 25~27일 3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승인됐다.

제안 사업은 사천강 산책로 LED 야광등 설치(134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131표), 쓰레기무단투기지역 환경 정비(117표), 뒷골목로고젝터 설치(79표) 등 4개다.

총회 때 결정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대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박만규 회장은 “정동면민이 지역사업을 선정하고 예산 반영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정동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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