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29일 최근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국도 3호선 진입부 교차를 합동점검 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경남경찰청 교통계와 국도 3호선을 관할하는 4곳의 경찰서(진주, 사천, 산청, 함양), 도로관리를 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에서 10명이 참석했다.

진주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 3호선 대평진입로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진주경찰서와 유관 기관 관계자드이 '국도 3호선 사고와 관련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상 진주경찰서 제공

이날 합동점검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도 3호선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와 역주행 사고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들 기관은 사고 재발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표지판,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시설물 정비 개선안을 논의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도로관리청과의 함께 시설물을 즉시 개선하고 확충해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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