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31일 진주시 SNS 홍보단과 진주관광 홍보요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단 현장학습을 했다.

진주시 SNS 홍보단은 진주시 공식 SNS 채널에 시정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축제장 관광 안내부스 봉사, 타 시군 축제장 방문 홍보 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청사 전경. 진주시 제공

올해 현장학습에는 지난 1943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석 했으며 진주시 SNS 홍보단과 진주관광 홍보요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주시립이성자박물관을 방문해 꽃과 새를 주제로 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을 둘러본 후 LH 토지주택박물관의 '우리나라 거주문화 역사'를 관람했다.

그리고 도심 속 농촌체험시설 두메실 농업테마파크의 선인장, 다육, 열대작물을 둘러보며 힐링 시간을 가졌고 월아산 우드랜드 목공체험장에서 편백 도마 우드버닝 체험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진주시 SNS서포터즈 김수진 씨는 “몰랐던 진주시의 관광지를 직접 접하고 주변에 알릴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 홍보단 현장학습으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SNS 홍보단과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진주시 홍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는 진주시의 대표 홍보요원으로 앞으로도 소통과 정보공유로 찾고 머물고 싶은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