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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식품제조‧가공업, 제사음식판매, 유통물류센터 등 대상
유통 중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명절 식품 수거검사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04 12:17 의견 0

경남도는 4일부터 8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계 기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참여한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을 제조 및 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140 업소가 대상이다.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도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해 폐기할 방침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민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식품의 사전 위생‧안전 관리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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