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계] 한국-우즈베키스탄 축구 준결승 전반 2-1 앞서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0.04 21:11 | 최종 수정 2023.10.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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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식 기사 형태가 아닌 실시간 골을 넣는 시간에 맞춘 순차 중계입니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4일 밤 9시(한국 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 전반 4분만에 정우영 첫 골
- 전반 25분 프리킥으로 한 골을 내줘 1-1로 경기가 진행 중
- 한 골을 내준 뒤 우즈베키스탄을 밀어붙이던 한국은 전반 37분 정우영이 한 골을 더 보태 2-1로 앞섬. 정우영은 이번 대회 7골로 득점 선두.
- 전반전 2-1로 종료
- 후반전은 우즈베키스탄 성수 1명 퇴장. 전반전 2-1을 그대로 지켜 경기 마무리.
한편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 8강에서 중국을 차례로 꺾었다. 앞서 열린 일본과 홍콩전에서는 일본이 4-0으로 이겨 먼저 결승에 올라가 있다.
황 감독은 가용 자원 중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했다.
중국과의 8강전에서 교체로 들어왔던 5명 중 4명(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설영우)이 이날 경기에는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밑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프리롤로 뛴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홍현석(KAA헨트)-백승호(전북현대)-엄원상(울산현대)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울산현대)-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황재원(대구FC)이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광연(강원FC)이 지킨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원래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되는 바람에 24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다.
총 22명의 최종 엔트리 중 연령 제한과 상관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는 3명이며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