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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서 분 '100원 아침식사' 편의점도 내놨다···1시간 만에 완판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1.08 14:14 의견 0

대학가에 '1000원의 아침밥'에 이어 등장한 '100원의 아침밥'이 관심을 끌자 편의점에서도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8일 아침 식사용 간편식 세트 '아침엔세븐일레븐'을 2000∼4000원 대에 출시하면서 '100원 아침밥' 이벤트를 한다.

세븐일레븐 앞에 '100원 아침밥'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출시 제품 종류는 든든폼세트(더커진참치마요삼각김밥+세븐카페), 인싸폼세트(인가샌드위치+세븐카페), 달콤폼세트(햄치즈에그토스트+세븐카페) 등 3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오전 8시부터 든든폼세트를 엘포인트(L.Point) 100포인트(100원에 해당)로 사는 '모닝런' 이벤트도 연다.

핵심 오피스 상권에 있는 서울 중구 소공점과 송파구 잠실 챌린지스토어점 두 곳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벤트 첫날인 이날 두 매장에서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세분일레븐은 이와 별개로 아침 7∼11시 아침엔세븐일레븐 세트를 일정액 할인해주는 상시 프로모션도 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에 허덕이는 직장인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바쁜 생활 속에 거르기 쉬운 아침 식사를 독려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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