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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마을만들기네트워크협의회, 마을 발전 위한 공동 연수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01 09:29 의견 0

경남 고성군은 올해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고성군마을만들기네트워크협의회 역량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 등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마을만들기네트워크협의회 회원들이 공동 연수를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방문해 마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마을 단위 공모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내 마을 단위 사업 우수추진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경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함양군 항노화관에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전문가 특강과 함께 회원들 간 협의회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방문해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 회원들이 전문가 특강을 듣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거창군 북상면에 위치한 빙기실마을을 찾아 '마을 공동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의 강의를 들었다. 마을 체험 프로그램 참여로 마을 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사례 등을 현장 학습으로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 회원들 마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학습을 배우고 있다. 이상 고성군 제공

도종국 고성군마을만들기네트워크협의회 회장은 “이번 공동연수로 마을공동체 간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정보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마을만들기네트워크협의회는 마을 단위 사업을 했거나 진행 중인 마을의 위원장으로 구성된 주민 협의체로 지난 2020년 7월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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