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12~23일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 그룹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진주 시민 또는 진주에 있는 직장인 5~10명이 학습그룹을 만들어 과목, 시간, 장소를 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찾아가 강의한다. 학습자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배달강좌' 수강생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대나무 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찾아가는 배달강좌'에서 대나무 바구니를 만드는 모습. 이상 진주시

강좌는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문화예술, 건강 등으로 1회당 2시간 내지 3시간, 최대 2개월, 10회 이내로 운영된다.

시는 1강좌당 강사료를 최대 80만 원 지원하며 학습 그룹은 교재비, 재료비 등을 부담해야 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평생 학습 동아리의 운영과 활성화를 지원하며 기존에 개설된 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운 계층 또는 소외 지역 시민들에게 학습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학습 그룹의 대표자가 이메일(kbc1855@korea.kr)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28일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inju.go.kr/lifelong.web)에 발표되며, 강좌가 선정되면 강사를 공개 모집한 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강좌가 진행된다.

상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