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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대표, 목 부위 1cm 열상···경상 추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02 11:51 | 최종 수정 2024.01.02 14:07 의견 0

2일 오전 종이왕관을 쓴 중년 남성의 흉기 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경찰은 “목 부위 1cm 열상으로 경상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 CI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60~70대로 보이는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가덕도를 방문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이재명 대표의 목 부위를 과도로 찔러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혈을 했고, 의식이 있으며 출혈량은 적은 상태”라고 밝혔다.

2일 오전 부산 가덕도에서 중년 남성(파란 종이왕관을 쓴 이)이 군중 속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그는 직후 이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찔렀다. 유튜브 정양일TV 캡처

피습 직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 모습(바른소리TV 캡처). 독자 제공

이 대표는 양산 부산대병원 외상후센터로 후송됐고 범인은 부산 강서경찰서로 압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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