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허성무 민주당 경남 성산구 후보, 9일 선거사무소 개소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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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9 22:42 | 최종 수정 2024.03.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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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 허성무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창원시 중앙동 동광뷰엘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허성무 만남의 날’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지역 원로,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자 등 1100여 명이 방문해 허 후보와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며 내빈 소개, 후보자 인사, 선대위 관계자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 후보는 개소식에 참여한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는 경제가 회복되고, 민생이 살아나고, 창원이 성장하는 결정의 선택이 될 것이다”며 “일 잘하는 사람, 정직한 사람, 바른 사람 저 허성무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후보는 “그동안 차근히 준비한 청년고용국가산단특별법, 한국형 수소핵융합발전 실증로 창원 유치, 김건희명품백밪이법 등 공약을 발표해왔다”고 설명하며 “성산구민의 이익, 창원시민의 복리 증진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성산구 야권단일화에 대해 허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 많은 시민들과 유권자께서 ‘힘을 모아라’, ‘합치고 연대하라’, ‘단일화하라’고 말씀하신다”며 “이것은 유권자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명백한 민심으로, 민심에 순응해 단일화 길에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 후보는 지난 7일 총선승리경남연석회의가 요청한 ‘성산구 야권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며, 연석회의는 야권후보들에게 여론조사 안심번호를 받기 위한 시한인 오는 11일까지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