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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경남 사천서 중학생들 태운 통학버스 교통사고로 7명 다쳐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11 11:45 의견 0

경남 사천에서 중학생들이 탄 통학버스가 화물차와 부딪쳐 7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19분쯤 사천시 곤명면 송림리 송림마을 도로에서 통학버스와 5t 화물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던 14명 중 학생 7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남소방본부 119 대원들이 11일 오전 사천시 곤명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이 통학버스는 곤명면에 사는 중학생들을 태우고 곤명중학교로 가는 길이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인력 27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정리했고,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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