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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올해 조림사업으로 47ha에 편팩나무 등 12만 그루 식재

목재 생산, 산림재해방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3.26 22:52 의견 0

경남 진주시가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조림사업’을 오는 4월까지 완료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경제림 40ha, 큰나무 조림 7ha 등 총 47ha 면적에 편백나무와 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12만여 그루를 식재한다.

진주시 조림사업 현장 모습. 진주시

시는 양질 목재의 지속적 생산·공급, 산주의 소득증대, 기후 변화 대비,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사업한다.

아울러 조림사업을 마친 산림의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한다. 조림 후 ▲3∼5년 이내인 조림지는 풀베기 및 덩굴 제거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이상인 조림지는 큰나무 가꾸기 등 생육 기간에 맞는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조림사업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건강하고 우량한 숲으로 가꿔 수원 함양, 대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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