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전국 국립대 (전)총장협의회 회원 15명,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 지수면 방문

지수 승산마을 삼성, LG, GS, 효성 등 1세대 창업주 탄생지 둘러봐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18 23:4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8일 전국 국립대 (전)총장협의회(회장 조성환) 15명이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옛 지수초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을 견학했으며 작은 마을에서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주역인 삼성, LG, GS, 효성과 같은 1세대 창업주들이 나온 것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국 국립대 (전)총장협의회 회원 15명이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옛 지수초교)에 심어진 부자소나무 앞에서 방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진주시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윤과 경쟁을 중시하는 기존의 기업가정신에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사회 각계각층뿐 아니라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세대로의 계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국애민과 사업보국, 인본주의적 인재 양성,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 정신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문을 연 뒤 체험학습과 교육 연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9만 6000여 명에 달하는 등 대한민국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