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지난 16일 경남도 주관 ‘2024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월 열린 올해 진주시 공수의 위촉식. 진주시
이번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창의성·협업·지자체 노력도 △예산확보 노력 및 피해 최소화 △기관장 노력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럼피스킨 등 4대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 방역시책의 차별성과 방역시책 추진의 효율성 2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 럼피스킨 예방백신 신속 접종, 민간 가축방역전담관 활용 가축전염병 상시 예찰, 가축 무료 순회진료 추진, 24시간 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차별적인 우수사례 발굴과 효율적인 방역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추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경기도 안성과 경북 영천에서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