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세상, 술김에 말다툼 마세요"···부산의 50대남, 술 마시던 중 다투다 흉기 휘둘러 1명 숨지고 1명 다쳐
천진영 기자
승인
2024.09.26 11:13
의견
0
부산의 주점에서 지인 간에 술을 마시고 다투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22분쯤 동래구 안락동 주점에서 지인들끼리 술을 마시고 다투다 50대 남성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B 씨가 숨졌고 50대 남성 C 씨가 다쳤다.
도주한 A 씨는 살인 등 혐의로 이날 밤 11시 31분쯤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부상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