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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11월 1~3일 경남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서 개최

우주항공&농업 조화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0.17 13:33 | 최종 수정 2024.10.17 14:13 의견 0

경남 사천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가 오는 11월 1~3일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농업을 우주농업으로 발돋움시키자는 의미에서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를 부제로 선정했다.

특히 우주와 농업이 조화된 축제 브랜딩&홍보물 등의 디자인과 우주농업을 알리는 쉼터 및 홍보관을 만드는 등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기획했다.

기존의 딱딱한 제례 형식의 추수감사 제례는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퍼포먼스 형식의 제례로 탈바꿈 된다.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방식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농업기자재, 농경유물, 관상조류, 국화, 나비, 곤충, 분재 등의 전시 행사와 어린이 꽃심기, 천연염색, 규방공예, 떡메치기, 벼 탈곡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읍면동 윷놀이대회, 트롯콘서트, 국악한마당, 농악과 b-boy의 콜라보,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풍년 현장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장에 설치되는 소망등 달기 행사는 지난해부터 소망등이 LED로 바뀌어농업 발전 및 시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조윤환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장은 “농업인, 시민, 관람객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사천시의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추가 사진(지난해 축제 모습)

어린이들이 씨앗을 뿌리고 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놀이 체험행사장에서 행사 요원이 만드는 놀이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개막 행사 모습. 이상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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