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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대비 진주시 도로제설 자재창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22 10:33 | 최종 수정 2024.11.22 13:08 의견 0

경남도는 지난 21일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현황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점검을 위해 진주시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진주시 도로관리 자재창고는 916㎡(약 278평)의 건축면적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준공됐다. 현재 22대의 살포기와 282t의 염화칼슘, 2만 1300매의 모래주머니, 65개의 제설삽, 70개의 빗자루, 75개의 넉가래를 비축하고 있다.

경남도 자연재난과 직원들이 진주시 도로관리 자재창고에 비치된 제설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이어 2023년 6월 착공한 진주시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중촌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중촌지구는 미정비된 제방과 교량의 시설 능력이 부족해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에서 진주시 도로관리 자재창고를 확인하고 있다. 이상 경남도

이에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오는 2026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45세대 135명의 인명과 45동의 건물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오종수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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