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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거제 11대 명산 완등 인증 어플(앱) ‘거제 산타GO’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내년 1월 출시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2.04 19:10 의견 0

경남 거제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 11대 명산 완등 인증 어플(앱)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1월 출시한다.

이번 용역은 11대 명산 등산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거제시의 차별화된 앱 개발을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정석원 거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 11대 명산 완등 인증 어플(앱) ‘거제 산타GO’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 거제시

이날 최종 보고회는 ▲앱 주요 기능 설명과 수정사항 ▲등반 인증 방법과 완등 리워드 제공 ▲앱 내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한 활용성 제고 ▲향후 정식 서비스 계획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앱을 이용한 11대 명산 등반 인증 및 관광 활성화 전략에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등산 이용객에게 관광 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과 향후 운영 계획을 다뤘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을 통해 완성된 11대 명산 등반 인증 앱이 단발성 이용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고 사람들이 지속적인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보완해 내년 1월부터 명산 완등 인증 앱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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