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31일 다함께돌봄센터 2곳, 국공립어린이집 2곳 등 4곳과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3곳은 신규 지정이고 한 곳은 재위탁이다.
이날 증서를 받은 기관은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진주시 초장 다함께돌봄센터 ▲피에르테어린이집 ▲진주의봄어린이집 등이다.
진주시로부터 올해 신규 위탁 및 재위탁을 받은 다함께 돌봄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등 4곳 관계자들이 위탁증서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과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곳은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수탁자 공개모집, 선정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아 수탁법인 및 수탁자로 선정됐다.
또 진주시 초장 다함께돌봄센터는 대한민국청실회 진주지구 촉석청실회에서 5년간 수탁을 하고 있으며 성과평가를 포함한 재계약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재위탁 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5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정돼 편리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탁운영 기관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내 12곳의 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이번 신규로 문을 여는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포함해 모두 3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된다.
이로 인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에 기여해 영유아의 보육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