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지난 11일 시작됐다.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은 지난 2017년 중앙시장 2층에 청년요식업체로 구성된 '청춘다락'을 개장한 이후 현재는 미니어처, 조립모형, 생활한복 등을 취급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컬쳐살롱’과 파스타, 리조또 등을 판매하는 ‘푸드존’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진주중앙시장 내 의류 가게들 모습. 정창현 기자

청년몰의 모집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이하의 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향수, 비누, 캔들,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상품 제조‧판매 분야와 일식, 한식, 카페 등의 외식분야로 기존 입점 업체와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모집 점포는 전체 11곳 중 5곳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협약기간은 2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방문접수와 E-mail 접수를 병행하며, 진주시 누리집(http://www.jinj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055-749-81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