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9일 매집차트봉사회 임경천 대표와 봉사자 15명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집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임경천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은 대상자 가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싱크대·가구·도배·장판 등을 교체했다. 침구세트도 지원했다.

남해군 서면 매집차트봉사회 회원들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집을 수리하고 문짝을 옮기고 있다.

남해군 서면 매집차트봉사회 회원들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집을 고치기 위해 장비 등을 챙기고 있다. 이상 남해군

임경천 대표는 “남해군 행복공간 만들기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매집차트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희 서면장은 “멀리서 남해를 찾아 아낌없이 도와주신 여러분의 도움이 어르신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주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주신 임경천 대표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집차트봉사회 임경천 대표는 2011년 귀촌해 서면 복콩이풀빌라를 운영 중이며, 유튜브 초철정 매집차트연구소를 통해 무료 주식방송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장애인·다문화 세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바다 쓰레기 수거 및 중장비 기기 지원 등 해양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 서 지난 2024년 ‘GKL이웃사랑실천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