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입니다.
5월 중순에 꽃봉오리가 하나 둘 맺히더니 5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 이젠 만개해 '5월의 여왕'다운 자태를 뽑냅니다. 이 시절, 전국 어딜 가나 천지인 붉은 장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사진을 보노라면 입이 쫙 벌어집니다.
최복희 독자가 정말 보기 힘든, 특별한 장미 모습 사진을 한 바구니 담아 보냈습니다.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주차장 건물 벽을 둘러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장관입니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장미 풍경으로 부울경 독자분께 소개합니다. 참고로 미즈메디병원은 여성 전문병원으로 꽤 유명합니다.
▶미즈메디 4주차장 건물벽 장미들 자태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주차장 벽을 타고 활짝 핀 장미 모습. 당쟁이넝쿨과 함께 벽을 타고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가운데 동굴처럼 보이는 것은 주차장 입출구다.
메즈메디4주차장 출입구 모습. 이곳을 기점으로 양 옆으로 길게 장미가 피어 있다.
▶장관의 장미꽃 만든 뿌리와 본 줄기 모습
▶미즈메디 2주차장 장미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