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경남 교육지표 종합 분석' 내용 발표···"2035년엔 고교 수 지금의 절반"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21일 경남 18개 시·군의 학생 수, 학급 수, 교원 수, 학업 성취, 인구 추세를 종합 분석한 ‘2025 경남교육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처음 공개된 보고서는 경남교육청 공개 통계, 통계청 KOSIS, 각 교육지원청 자료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경남 전체 교육 체계의 구조적 변화와 지역별 격차를 한눈에 보여주는 첫 민간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5년 경남 전체 학생 수는 약 14% 감소했다 특히 하동·남해·산청·고성·거창은 25~35% 감소, 도시 지역인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