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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어업 정책&일반

8월 농수축산물 물가 4.8%로 큰 폭 상승···쌀값 11% 뛰자 13개월 만에 최대폭 올라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쌀 공급 불안 우려와 산지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농수축산물 분야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 분야에서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선 7월 2.1% 상승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다. 상승폭은 지난해 7월 6.2% 상승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쌀값이 11% 오른

정부, 인구 감소지 직장인 밥값 지원···아침은 1천 원에, 점심은 20%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직장인 든든한 한끼' 시범사업을 한다. 관련 예산은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예산안에 포함됐다.이 사업은 79억 원을 들여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 5만 4000명에게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은

경남 해역 6년 만에 적조 덮쳤다… 어민들, 고수온 속 적조 발생에 속수무책

경남 앞바다에 고수온에 따른 적조가 발생해 양식 어류 폐사가 잇따르면서 어가(漁家)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의 적조 피해는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양식장 주변에는 '바다의 불청객'인 적조, 즉 검붉은 띠가 넓게 퍼져 있지만 황톳물을 뿌리는 것 말고는 마땅한 대책이

정책·정치·사회존

사상 최초 국비 예산 10조 원 돌파···경남도, 정부예산안 국비 11조 1418억 원 반영

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 9조 6082억 원 보다 16% 증가한 11조 1418억 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라이프·문화·건강존

"1만 5천 명, 웃음바다 빠졌다"···경남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성황 속 폐장

경남 하동군은 군 대표 피서지인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올여름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폐장했다고 밝혔다.군은 전체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개장 초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영향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설물 외에도 벤치, 빈백, 그늘막 등 편의·안전 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

사람·일존

[새인물] 경상국립대 신임 교수회장에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 박상식 교수

경상국립대(GNU) 제23대 신임 교수회장에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 박상식(59) 교수가 취임했다.박 교수는 8월 6~13일 진행된 후보 추천에서 단독 추천돼 8월 20일 열린 총회에서 신임 교수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박 회장은 “대학본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면서도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본부와 교수회는 친구이다. 때론 도와주고 때론 잘못하는 행동에 직언하는 사이”라며 “대학본부와 머리를 맞대고 학교 발전 및 교수회 발전을 위해 소통과 견제를 하면서 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