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 경남도청서 합동위령제 개최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일제강제동원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가족을 비롯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유가족 등 참석자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족회장 인사, 희생자에 대한 추도사, 추모시 낭독, 합동제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로 “희생자분들이 겪은 고통은 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