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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반(정책 등)

[속보] 한동훈 판단이 4천억 지켰다···한국 정부, '외환은 매각 13년 다툼' 끝에 론스타에 승소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 간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 사건에서 한국 정부가 승소했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론스타에 배상금과 이자 등 4000억 원을 안 줘도 된다승소 사실이 알려지자 이 소송 제기를 주도했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론스타 소송 대한민국 승소!”라는 짧막한 글을 올렸다. 한 전 장관은 당시 소송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의 질타성 질의에 10

'수능 사인펜 번짐 현상' 사실이었네···교육부 "해당 현상 발생 확인"

지난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컴퓨터용 사인펜의 '번짐 현상'으로 시험에 큰 지장을 받았다는 일부 수험생의 지적이 사실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수능이 끝난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신청

[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부울경 일부 지역 올가을 최저기온 기록···농작물 저온 피해 유의

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함께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 한파주의보: 부산(부산중부, 부산서부) ○ 풍랑주의보 - 남해동부 안

정책·정치·사회존

진중권 동양대 교수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게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한국 정부의 론스타 승소 소식이 알려진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았다"고 대비시키며 일갈했다.이날 정부는 미국계 헤지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손배소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최종 승소, 배상금 원금 2억 1650만 달러와 이에 대한 이자 지급 등 4000억 원 전액 배상 책임이 소멸됐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해 항소 포기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과 반대로 "충분히 다퉈볼만 하다"며 법적 대응을 강행했었다. 진 교수는

라이프·문화·건강존

'이태석 결승골' 한국 축구대표팀, 아프리카 복병 가나에 1-0 진땀승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에 진땀승을 거두었다.홍명보 감독의 한국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전반전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도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헤더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17분 황희찬(울버햄튼)과 조규성(미트윌란)이 교체돼 들어간 1분 만에 오른쪽 측면을 깊게 쇄도한 설영우(즈베즈다)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에게 패스했다. 이어 이강인이 왼발 크로스로 이태석의 결승골 머리로 올렸고 헤딩골로 첫 골을 터뜨렸다. A매치 13경기 만

사람·일존

경상국립대 성재경 교수팀, 전고체 전지 상용화 위한 '폭발성 없는 배터리' 기초자료 제시

경상국립대(GNU)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폭발성 없는 배터리'의 기초자료를 제시했다.연구팀은 실리콘 음극재의 고출력·고속충전 한계와 저하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설계 전략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빠른 리튬이온 전도와 우수한 기계적 순응성(mechanical compliance) 덕분에 액체전해질 대비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변화를 완화하고 계면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실리콘 음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