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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교통&노동환경)

[어떻게 보십니까] 법원, 2년 간병 아버지가 손 깨물자 살해한 만취 아들에게 7년 선고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2년간 홀로 돌보다가 술에 취해 숨지게 한 아들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대체 간호 부자간에 어떤 내막이 있었길래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을까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곤)는 7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지 모(50)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지 씨의 죄목은 지난 7월 1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주거지에서 치매 아버지를 살해한 혐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경남 남해군, '무궤도' TRT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 추진

경남 남해군은 7일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남해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관광철도와 산업철도의 결합” 국가철도

[속보] 밤샘 구조 작업도 허사···소방 "울산화력발전 매몰 1명 의식 있었으나 끝내 사망"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인한 매몰자 중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밤새 생환을 기다렸던 한 명이 끝내 숨졌다.이번 사고로 7명이 매몰돼 구조작업 중이다. 울산소방본부는 7일 “오전 4시53분 구조 대상자가 구조 중 심정지로 의사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라이프·문화·건강존

경남 합천군 삼가초, 7일 2025학년도 행복삼가 꿈키움축제 개최

경남 합천군 삼가초등학교는 7일 삼가초 봉성관에서 2025학년도 행복삼가 꿈키움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삼가초운영위원장 강순구, 서문병관 삼가면장과 학부모,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풍물 공연인 영남사물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에는 병설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 41명이 참여했다. 유치원생들은 율동을 곁들인 난타와 창작무용을 선보였으며, 초등학생들은 창작무용 무대와 K-POP 댄스,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생들이 1년 동안 연습해 온 실력

사람·일존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 경남도청서 합동위령제 개최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일제강제동원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가족을 비롯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유가족 등 참석자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족회장 인사, 희생자에 대한 추도사, 추모시 낭독, 합동제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로 “희생자분들이 겪은 고통은 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