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정치(지방의회 포함)&국방&외교

진중권 동양대 교수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게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한국 정부의 론스타 승소 소식이 알려진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았다"고 대비시키며 일갈했다.이날 정부는 미국계 헤지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손배소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최종 승소, 배상금 원금 2억 1650만 달러와 이에 대한 이자 지급 등 4000억 원(현재 환율 기준) 전액 배상 책임이 소멸됐다고

[속보] 한동훈 판단이 4천억 지켰다···한국 정부, '외환은 매각 13년 다툼' 끝에 론스타에 승소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 간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 사건에서 한국 정부가 승소했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론스타에 배상금과 이자 등 4000억 원을 안 줘도 된다승소 사실이 알려지자 이 소송 제기를 주도했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사인펜 번짐 현상' 사실이었네···교육부 "해당 현상 발생 확인"

지난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컴퓨터용 사인펜의 '번짐 현상'으로 시험에 큰 지장을 받았다는 일부 수험생의 지적이 사실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수능이 끝난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신청

정책·정치·사회존

경남도,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565명 명단 공개

경남도는 19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565명의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공보,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명단공개 제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제재다.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상호, 주소, 체납액 등이며,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법인은 대표자 정보도 포함된다. 올해 경남도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자 466명과 지방

라이프·문화·건강존

경남 합천군,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 11월 29일 연다···한반도 첫 운석충돌구 테마 야간축제

경남 합천군은 오는 29일(토요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준비했다.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한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합천 별내린마을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야간축제다. 축제는 오후 4~9시 본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 부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사전 운영한다. 본행사는 참여형 즐길 거리로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을

사람·일존

경상국립대 성재경 교수팀, 전고체 전지 상용화 위한 '폭발성 없는 배터리' 기초자료 제시

경상국립대(GNU)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폭발성 없는 배터리'의 기초자료를 제시했다.연구팀은 실리콘 음극재의 고출력·고속충전 한계와 저하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설계 전략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빠른 리튬이온 전도와 우수한 기계적 순응성(mechanical compliance) 덕분에 액체전해질 대비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변화를 완화하고 계면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실리콘 음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