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록그룹 '부활' 출신 김재희, 2천억 원대 투자 사기 가담 혐의로 검찰 송치
유명 록밴드 '부활'의 보컬 출신 가수 김재희(54) 씨가 고수익을 미끼로 2000억 원대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일당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885년 결성된 부활은 멤버가 꾸준히 교체됐지만 원년 멤버인 김태원(리더 겸 기타리스트, 작사·작곡가) 씨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부활의 4대 보컬로, 1993년 ‘사랑할수록’으로 데뷔했고 부활 3집과 4집 앨범에 참여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고수익을 주겠다며 투자금 2000억 원을 받아 챙긴 조직 총책 A(43) 씨 등 일당 69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