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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교통&노동환경)

경남 8개 시군 25일 밤 9시 한파주의보 발효…26일 아침 영하 5~10도

전국에 올들어 가장 혹독한 한파가 닥친 가운데 경남에서도 기온이 급강하 하며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26일 아침기온은 영하 5~10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기상청은 25일 오후 9시를 기해 하동·산청·함양·거창·고성·창녕·밀양·양산 등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최저기온이 3도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

경남 진주시 중앙동 '남성당한약방' 건물에 24일 진주정신 담은 '진주 남성당교육관' 개관(개막 현장 사진들)

'진주의 큰 어른'으로 불리는 김장하 선생이 48년간 몸담았던 경남 진주시 중앙동 남성당한약방 내에 '진주 남성당교육관'이 24일 문을 열었다.김 선생은 한평생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번 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할 위기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줘 사회 동량으로

경남 '결빙 도로' 교통사고, 김해·진주·합천서 많이 났다···이유는?

최근 5년간 경남 도내에서 김해와 진주, 합천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았던 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결빙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하천 인접, 곡선 구간, 교량이 많은 곳이다.특히 김해는 결빙 운전사고가 독보적으로 많아 겨울철 운전 요주의 지역으로

정책·정치·사회존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잇단 사생활 의혹 보도에 "전 보좌진 공익제보자 행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5일 자신의 사생활 관련 의혹이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자 "제보자는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으로 추정되고,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전 보좌진이 참여한 '여의도 맛도리' 텔레그램 채팅방 대화를 캡처해 "그들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마음은 무겁고 착잡하지만, 이제는 그들과 있었던 일들을 밝힐 때가 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2024년) 12월 4일 불법 계엄 사태 다음 날 6명의 보좌 직원이 만든 '여

라이프·문화·건강존

[해외 화제] 중국 쇼핑몰 업체, 화장실서 흡연하면 투명해지는 유리 설치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다가 망신 당하지 마세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중국 광둥성에 있는 슈베이 국제센터와 슈베이 진수오빌딩이 화장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화장실 유리에 감지되는 특수 유리를 화장실 문에 설치했다고 보도했다.이들 빌딩은 화장실 문에 "담배를 피우면 유리가 투명해진다. 인터넷에서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면 피우고 싶은 충동을 참으라"는 안내문 및 경고문을 동시에 적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쇼핑몰은 앞서 실내 흡연자들에게 벌금 등의 제재를 가했지만 효과가 거의 없어 담배 연기가 감지되

사람·일존

경남 고성군 영현면 발전 봉사에 힘쓴 모범 군민들, 경남도의회 의장상 수상

경남 고성군 영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김경하 위원장과 영현면 자원봉사자 이연숙 씨 가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25일 고성군에 따르면 영현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이장 회의에서 김 위원장과 이 씨에게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전달했다. 표창장은 경남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허동원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 씨는 2022년~2025년 6월 영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전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이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