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문화·예술&학술&행사

[신간] "국민학교 추억 있으시죠"···경남교육청, '흔적, 그리고 기억–경남의 폐교' 발간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581개 폐교의 역사를 한데 모은 `흔적, 그리고 기억–경남의 폐지학교` 시리즈 발간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부권(2권), 중부권, 서부권 등 총 4권이다.동부권 편 1권은 지난해 12월에 먼저 펴냈으며, 서부권 2권과 중부권 1권은 12월 잇따라 발간했다. 이들 책에는 올해 기준으로 도내 581개 폐교의 연혁과 기록, 사진 등 2292점을 수록했다. 지역의 특색과

경상국립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29~31일 3일간 온라인 원서 접수

경상국립대(GNU)는 오는 29~31일 3일간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 입학처 누리집(진학어플라이)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경상국립대 입학처에 따르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김건희, 윤석열에게 "당신 때문에 다 망쳤다"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한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그동안 세간에서 나돌았던 김건희 여사의 계엄 관여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특검은 15일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작년 8~11월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모

정책·정치·사회존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지구 성과에도 도의회의 '논의 없는' 전액 삭감 유감"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내년도 '인구감소 위기 대응 미래교육지구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미래교육지구 예산은 당초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사업 내실화와 지자체 투자 확약을 조건으로 예산 원안을 가결했으나 예결특위에서 지난 12일 전액 삭감했다.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모델이다.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인 군 지역과 일부 시 지역 중심으로 지자체-교육청의 일대일 대응투자로 지원될 예정이었다. 도

라이프·문화·건강존

[무심코 하는 되짚어보기] '페이스북을 통해 말문을 열다'

신문 기사를 보면 "페이스북을 통해 말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언급했다"란 문구가 자주 나온다.페이스북에는 글을 쓰는 것이다. 글과 말은 다르다. 어떤 이는 '글을 통해서 말을 했다'로 해석하면 된다지만 엄연히 틀린 문장이다. 언급(言及)은 어떤 문제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말을 하는 것이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말함이며 ‘누군가가 날 언급했다’는 ‘내 얘기를 꺼냈다’는 뜻입니다. 다만 신문 기사 문장엔 이렇게 상징성을 주면서 독자가 이해하라는 투의 문장이 더러 있다.

사람·일존

경남 창원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 기탁

경남 창원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 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구호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는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불의의 재난과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이재민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헌신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