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게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한국 정부의 론스타 승소 소식이 알려진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았다"고 대비시키며 일갈했다.이날 정부는 미국계 헤지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손배소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최종 승소, 배상금 원금 2억 1650만 달러와 이에 대한 이자 지급 등 4000억 원 전액 배상 책임이 소멸됐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해 항소 포기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과 반대로 "충분히 다퉈볼만 하다"며 법적 대응을 강행했었다. 진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