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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경남뉴스TV

[읍내 사진관] "요즘 보기 힘들죠?"···도리깨질 콩 타작 모습입니다(동영상)

도리깨질 추수.요즘엔 하늘의 별 따기 정도로 보기 힘듭니다. 농사 현장과 축제장 행사 코너에서나 맛보기로 구경하거나 잠시 체험할 수 있는 옛 걷이 농사법입니다. 예전 농촌에선 벼와 콩을 수확한 뒤 마당에 널어 놓고 하는 도리깨질이지요. 벼 타작, 콩 타작이라고 부릅니다. 도라깨를 돌리면서 두들겨서 알곡을 분리해 냅니다. 타작(打作)이란 칠 타(打), 지을 작(作)이며 타작은 두들긴다는 뜻입니

[어떻게 보십니까] 법원, 2년 간병 아버지가 손 깨물자 살해한 만취 아들에게 7년 선고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2년간 홀로 돌보다가 술에 취해 숨지게 한 아들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대체 간호 부자간에 어떤 내막이 있었길래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을까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곤)는 7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지 모(5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경남 남해군, '무궤도' TRT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 추진

경남 남해군은 7일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남해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관광철도와 산업철도의 결합” 국가철도

정책·정치·사회존

[속보] 13시간 버텼지만 끝내 숨져···울산화력 매몰 현장서 사망자 40대 남성 시신 1구 수습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발생 후 4일째인 9일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이 낀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지난 7일 새벽 끝내 숨진 김 모(44) 씨로 확인됐다. 이로써 7명의 매몰자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사고 당일인 6일 오후 3시 14분쯤 발견됐고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몸 대부분이 구조물에 깔려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하나씩 잘라내는 작업을 했다. 이 도중에 잔해 밖에 있는 의료진과 영상 통화를 하며 김씨에게 진통제를 놓고 담요를 덮어 체

라이프·문화·건강존

경상국립대박물관, '돌과 흙에 깃든 사람살이' 특별전시 11일 개막, 내년 2월 27일까지 전시

경상국립대(GNU) 박물관이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을 맞아 ‘돌과 흙에 깃든 사람살이(The Human Story in Stone and Clay)’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경남의 산과 들, 바닷가에서 수습한 문화유산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그 속에 담긴 인류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11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공휴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상국립대박물관은 지난 1982년부

사람·일존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 경남도청서 합동위령제 개최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일제강제동원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가족을 비롯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유가족 등 참석자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족회장 인사, 희생자에 대한 추도사, 추모시 낭독, 합동제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로 “희생자분들이 겪은 고통은 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