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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진주시장 국민의힘 조규일 후보 '오차범위 밖 우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23 21:54 | 최종 수정 2022.05.26 12:58 의견 0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 창원방송총국이 경남 진주시장 후보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조규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후보는 14.5%, 조 후보는 6.5%,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17.9%, 무응답은 11.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한 후보는 40대에서 지지율(20.3%)이 가장 높은 반면, 조 후보는 60대 이상(68.6%)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조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한 후보를 앞섰다.

진주 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17.1%, 국민의힘 54%, 정의당 3.4%, 그 외 다른 정당 1.3%,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0.5%, 무응답 3.8% 순이었다.

창원과 진주, 김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KBS창원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1일 3일 간 창원시와 진주시, 김해시에 거주하는 각 지역 만 18살 이상 7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원 전화면접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창원시 21.4%, 진주시 24.7%, 김해시 2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BS창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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