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도청 광장(동편)에서 을지연습에 대한 도민 참여와 이해 증진을 위해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장은 도민에게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해 화재, 지진, 비상탈출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심정지 등 응급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소방방화복 착용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소방대원들이 시현하고 있는 구조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이상 경남도 제공

또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소방펌프차, 무인파괴방수차 및 각종 구조장비 등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소방안전 체험장을 찾아 안보의식과 재난 대응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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