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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도민의 날' 아이디어 찾기 공모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
경남도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도민의 날 제정 추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3 12:40 | 최종 수정 2023.01.25 02:42 의견 0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 ‘경남 도민의 날’ 아이디어를 공모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남 도민의 날’을 만들어 경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한다.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도민의 날은 경남의 역사, 문화와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도민의 공감대가 높고 기억하기 쉬운 날, 축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민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선정 기준으로 아이디어를 찾는다.

경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 2차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50만 원, 우수 제안자 30만 원, 장려 제안자 2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시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념일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는 59.2%의 도민이 ‘도민의 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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