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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농산촌 공동체 활성화 위해 경상국립대와 맞손

농촌협약지원센터,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와 MOU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및 창업보육사업 협력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13 18:21 | 최종 수정 2023.02.13 19:28 의견 0

경남 하동군은 군 농촌협약지원센터와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촌 공동체 활성화 및 창업보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하동 지역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및 창업보육사업 협력과 함께 정보 교류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하동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 제공

주요 협약 내용은 △군 역량 강화 및 지역 역량 강화사업 교육·컨설팅 △농가경영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 형성과 마을별 문화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 완료 지구 사후관리 컨설팅 등이다.

또 △지역 청년 창업기업 발굴 위한 홍보 △(예비)창업 협력 운영 △창업 자율 프로그램 협력 운영 △기타 지역 창업 성과 확산 및 협업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욱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장은 “하동군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봉선 하동군 농촌협약지원센터장은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의 전문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하동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필요한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 및 지역 단위 공동체 컨설팅, 농가 경영체 창업 교육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하동군에서 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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