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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어촌 텃밭에 바지락, 개조개 종패 20t 살포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으로 6개 어촌계에 지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24 13:42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어장 환경의 변화와 수산 자원의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어촌 텃밭인 마을어장에 바지락과 개조개 종패를 20t가량 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24일 실시된 종패 살포는 마산합포구의 6개 어촌계(난포·용호·구복·심리·수정·주도 어촌계)에서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어민들이 바지락과 개조개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이상 창원시 제공

시는 이날 바지락, 개조개 종패 살포 뿐 아니라 앞으로 진해 특산품인 피조개 종패 살포와 볼락 등 수산종자 방류를 할 예정이다.

김현수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에 살포된 종패는 1~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국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먹거리를 제공하고 어촌계 소득증대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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