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광안터널내 원격 감시설비와 표출 시스템 구축으로 오늘 10일부터 교통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는 오는 10~12일 하행선(광안→대연), 17~19일은 상행선(대연→광안)이다. 교통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6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광안터널 위치도와 현장사진. 부산시 제공

광안터널 교통통제 계획

이 기간 광안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며,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민순기 부산시 도로계획과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광안터널에 설치된 노후 원격감시설비 교체 및 터널 내 교통 상황을 실시간 표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더경남뉴스 천진영 기자 hangawi6@naver.com 천진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