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오는 6월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 개최
지난 17일부터 잡페어 참가자와 참가 기업 모집
현장서 면접 보고 채용, 1인당 660만 원 인건비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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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14:11 | 최종 수정 2023.04.2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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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오는 6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잡페어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여행 수요는 점차 살아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구인·구직 행사다. 도내 20여 개의 관광기업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구인구직 상담부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 관광산업 분야의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잡페어 참가대상 기업은 도내 소재 관광사업체와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6일까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로 참가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잡페어 현장에서 경남 도민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인까지 2개월간 월 180만 원을 지원하고, 이후 5개월 이상 계속 근무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되면 추가로 3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또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 구직을 희망하거나 관광 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에 면접을 신청하면 기업과 우선 매칭으로 면접을 지원하며 현장방문 시 경품 증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는 관광기업 취업을 꿈꾸는 지역의 미래인재들과 지역 관광기업 모두에게 구인·구직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열린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