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소재 새마을지도자의창·성산구협의회(회장 황덕진)와 부녀회(회장 이경옥)는 지난 2일 창원시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여름철 건강식인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날 마련한 행사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미숫가루와 생필품 총150세트가 의창구와 성산구 15개 읍면동에 지원됐다.

창원 새마을지도자의창·성산구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미숫가루와 생필품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선정한 차상위계층 어르신댁 등에 직접 물품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물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좋은 곡물과 정성이 가득 담긴 미숫가루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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