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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및 대주민 홍보

이선기 부군수,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01 20:02 의견 0

경남 합천군은 이선기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이 30일 장마 및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관내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현장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군수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용주면 장전리 등 3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호우 시 단계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대피소 지정상황, 마을 이장 및 주민의 인지도 파악, 각종 안전시설 설치현황, 산연접 절개지 및 비탈면 안전성,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와 급변하는 기상여건에 적극 대처하고 풍수 피해 사전예방과 산연접지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장마철은 기후 변화가 많은 시기로 철저한 대비와 점검, 주민들과의 연락체계 구축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산에서 내려오는 배수로 정비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산사태 사전 예찰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239개소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대형산불 발생지(합천읍, 용주면, 율곡면)에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가사진

이상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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